[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]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생생한 증언과 진실이 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다. 여성가족부는 10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기획전 ‘열여섯 살이었지’를 11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. 이 기획전은 ‘증언’, ‘진실’, ‘역사’, ‘기록’ 등 4개의 부문으로 구성돼 만화와 애니메이션, 증강현실(AR), 청소년 작품 공모전 수상작, 연표와 피해자 사진 등으로 전시된다. 첫 번째 전시 ‘살아있는 증언’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의 실제 증언을 들을 수 있다
[우먼타임스 하기석 편집위원] 김이듬(51) 시인의 시집 ‘히스테리아(Hysteria)’가 미국 문단의 대표적 번역문학상인 전미번역상(시 부문)과 루시엔 스트릭 번역상을 동시 수상했다.두 상을 같이 운영하는 미국 문학번역가협회(American Literary Translators Association, ALTA)는 15일 온라인으로 수상작과 번역자를 발표했다. ALTA가 한 작품에 두 상을 동시에 준 것은 처음이다. 1998년 제정된 전통 있는 전미번역상(National Translation Award)을 한국 작가의 번역 작품이
[우먼타임스 천지인 기자]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삶을 다룬 김금숙 작가의 그래픽노블 이 12일 만화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하비상(Harvey Awards) 최고의 국제도서 부문 수상작으로 뽑혔다. 한국 작가가 이 상을 받은 건 처음이다.하비상은 미국 만화산업계를 대표하는 상이다. 이 수상한 최우수 국제도서 부문은 종전에 시상해오던 최우수 유럽도서상을 개편하면서 올해 신설된 상이다.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의 증언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. 다른 나라 5종의 도서와 경합 끝에 수상했다.은 한국문학번역